세계문화유산 봉정사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아름다운 천등산 봉정사

봉정사를 찾는 모든 분들의 마음이 평화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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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탱화

세계문화유산 봉정사

  • 봉정사 영산회괘불
  • 봉정사 영산회상도
  • 봉정사 동종
  • 봉정사 아미타설법도
  •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봉정사 영산회괘불

세계문화유산 봉정사
  • 분류
    보물 제1642호
  • 시대
    조선시대 예종
탱화의 일종으로 야외에서 법회를 할 때 걸어놓고 예배하는 의식용 불화이다.
일반적으로 탱화는 법당의 본존불(本尊佛) 뒤에 후불탱화로 걸어놓고 예배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큰 재(齋)나 초파일과 같이 많은 대중이 운집하는 날에는 의식용의 큰 불화가 쓰이게 되는데, 이러한 의식을 거행할 때 법당 앞의 괘불대에 걸어 놓고 예불을 드리는 것이 곧 괘불탱화이다.
괘불은 일반탱화와 마찬가지로 재료의 취약성으로 인하여 오래된 불화는 많이 남아 있지 않고 현재 남아 있는 작품은 대부분 조선시대 후기의 작품들이다. 그러나 현재 사찰의 뜰에 남아 있는 당간지주 등을 볼 때 훨씬 오래 전부터 제작 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봉정사 소장 괘불은 강희(康熙)49년(1710)에 조성된 것이다. 견본채색(絹本菜色)으로 제작된 것으로 크기는 가로 576cm, 세로 731cm 이다.
괘불의 내용은 석가모니가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할 때의 모임장면을 그린 영산회상도이다.
괘불의 구도는 중앙에 거대한 입상의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좌우와 하단에 팔대보살이 시립하였으며 상단에 십대제자를 등장시킨 형식을 취하고 있다.
필법은 매우 견실하고 전체적인 색조는 적색과 청록색이 주조를 이루면서 우아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보관은 말아서 대웅전내에 함에 넣어 보관 하고 있다. 대웅전 앞에는 괘불을 걸 때 사용하는 괘불대가 대웅전으로 오르는 계단의 좌우에 마련되어 있다. 괘불의 사용은 법당의 크기에 비해 많은 대중이 참여하는 법회에는 괘불대를 세우고 괘불을 걸어서 야외에서 법회를 개최할 때 사용하고, 방생재(放生齋)나 수륙재(水陸齋)와 같이 법당이 아닌 어떤 특정 목적을 가지고 특수한 장소에서 법회를 열어야 할 경우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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